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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역전의 기술] 콜라 100년의 역사를 버렸다
2004년 말 세계 산업사에 일대 획을 긋는 사건이 일어났다. 음료업계의 지존 코카콜라가 2위 펩시에 밀려난 것이다. 펩시는 연매출 292억 달러를 기록하며 219억 달러를 올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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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정몽구 회장 혼수상태 현대차 살려”
삼성전자 1위, 현대자동차 2위. 지난 9월 30일 뉴스위크에 ‘이머징 블루칩 톱10 기업’ 목록이 공개됐다. 이는 세계적 투자전문가 앙트완 반 아그마엘(63) 이머징 마켓 매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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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판 '위기의 주부들'] ① "아내 미행했더니 노래방서 건달들과…"
불륜 신드롬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. 인류 역사와 맞먹는 전통이라고 할 수 있다. 그러나 최근 대한민국 기혼여성의 ‘애인 만들기’ 신드롬은 전혀 새로운 양상으로 발전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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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클릭!이한줄] 2800년 대한민국 인구는 0명
"한국의 출산율은 1.16명으로 2006년 현재 192개국 중 홍콩(0.8명)을 제외하고는 최저다. 이대로라면 2050년에는 인구 3000만명으로 줄어들며, 2200년경 500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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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는 숫자일뿐 20대 몸으로 삽니다
전국이 동안(童顔) 신드롬으로 왁자하다. 신드롬의 주인공은 서울 송파구에 살고 있는 강보금씨. 평범한 주부였던 강 씨는 SBS 설날특집 동안 선발대회 우승 이후 유명인사가 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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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영화, '30대여자, 10대소년과 사랑에 빠지다'
[마이데일리 =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] 한때 대중문화에 중년의 남자가 10대 소녀를 사랑하는 롤리타 신드롬이 일었다. 그것을 어떤이는 원조교제의 영상화라고 이야기 하고, 어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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잇단 '지도층 자살' 충격
▶ 29일 박태영 전남도지사의 사망 소식을 접한 도의회 의원과 도청 간부들이 임시회 본회의 시작 전 고인에 대해 묵념하고 있다. [광주=양광삼 기자] 비리에 연루되거나 뇌물을 받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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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죽지세 실미도 600만 돌파
강우석 감독의 '실미도'가 파죽지세다. 개봉 보름 만에 전국 관객 4백만명을 돌파하더니 19일째인 지난 11일에는 5백만명(서울 1백50여만명)을 넘어섰다. 26일째인 지난 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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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떨리는 첫사랑의 추억 '겨울연가 신드롬'
'겨울연가' 바람이 TV에서, 사이버 공간에서, 패션 현장에서, 거세게 불고 있다. 비현실적이고 작위적인 상황 연출이란 비판도 있지만, 남 몰래 감춰왔던 첫사랑의 향수를 자극하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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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벤처 이대론 안된다 (상)
벤처와 관련된 각종 게이트로 연일 세상이 시끄럽다. 국제통화기금(IMF) 위기 이후 우리 경제의 대안으로 기대되던 벤처기업이 각종 의혹과 비리의 진원지로 추락해 버린 느낌이다. 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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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벤처 이대론 안된다 (상)
인터넷 솔루션 제공업체인 P사의 金모(37)사장은 자신의 회사가 벤처업체로 지정받지 못한 원인을 '로비력 부족'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.지난해 4월 벤처인증기관 심사에서 탈락한 金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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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벤처 이대론 안된다 (상)
인터넷 솔루션 제공업체인 P사의 金모(37)사장은 자신의 회사가 벤처업체로 지정받지 못한 원인을 '로비력 부족'이라고 굳게 믿고 있다.지난해 4월 벤처인증기관 심사에서 탈락한 金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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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뇨기과 전문의 윤하나씨의 '성 이야기'
경구피임약에서 비아그라까지 AP통신은 지난 한 세기를 성이란 단어 하나로 요약했다. 그러나 21세기를 맞이한 한국사회는 성의 열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. 유명 연예인의 섹스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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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뇨기과 전문의 윤하나씨의 '성 이야기'
경구피임약에서 비아그라까지 AP통신은 지난 한 세기를 성이란 단어 하나로 요약했다. 그러나 21세기를 맞이한 한국사회는 성의 열풍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. 유명 연예인의 섹스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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꼼빠니아-슈퍼우먼 신드롬 배격
20대 초반의 한 여대생이 길을 가며 달콤한 상상 속에 빠져든다.『내가 되고싶은 것은… 음… 외교관,해외특파원,아니면 영문학교수….』 『하지만 지금 나는….』 상상은 깨져버리고 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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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변의 93년 한국의 인물 10인
93년 한해는 改革과 司正으로 시종했다해도 지나치지 않을「激變의 시절」이었다.93년 한국의 각 분야를 주도했거나 상징할 10대인물로 꼽힌 인사들 대부분이 정치.경제.사회.문화의 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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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)10년 몸부림 못다 이룬 민주화
김호진씨(고대 교수·정치학) 한성신씨(연대교수·경제학) 김동일씨(이대교수·사회학) 김천주씨(대한 주부클럽 연합회장) 경제발전과 88서울 올림픽·민주화 추진 등의 자랑스런 「역사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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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황 신드롬
마지막 어전회의는 그날 오전 10시50분에 열렸다. 최후의 1인까지 싸우자는 군부와 무조건 항복을 주장하는 「도고」(동향무덕) 외상파가 양쪽으로 갈라져 팽팽히 맞섰다. 침묵을 깨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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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료없는 벼농사
바이오 지네틱스. 이른바 생물유전학은 앞으로 무슨 일을 저지를지 모르겠다. 짓궂은 공상가들은「프랑켄슈타인·신드롬」이 벌어질 날도 멀지 않았다고 말한다.「프랑켄슈타인」은 한 괴기소설